[사진]강수일,'도핑파문으로 아쉬움을 삼키며 귀국'

[사진]강수일,'도핑파문으로 아쉬움을 삼키며 귀국'

2015.06.12. 오전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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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공항, 민경훈 기자] 12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도핑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슈틸리케호에서 하차한 강수일이 귀국했다. 강수일이 입국장을 통과한 후 공항 밖으로 나가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지난 5월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에 의뢰해 실시한 올 시즌 도핑테스트에서 강수일(제주) 선수가 도핑콘트롤센터 도핑검사 분석 결과 A샘플에 대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 검출된 메틸테스토스테론은 스테로이드의 일종으로 상시금지약물에 해당된다.

강수일 선수는 샘플 채취 당시 안면부위에 발모제를 일정기간 발랐다고 신고한 바 있다.

A샘플 양성 판정을 받은 경우에는 선수 본인이 희망한 경우 B샘플을 추가로 분석할 수 있다. B샘플 추가 분석 의뢰는 오는 19일까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 접수해야하며, 의뢰가 접수되면 24일 B샘플에 대한 분석을 진행한다. A샘플과 B샘플의 분석 결과가 동일한 경우 최종 양성 판정을 받게 되며, 판정 후 7일 이내 청문회를 개최하여 해당 선수에 대한 징계가 결정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징계 규정은 1차 위반 시 15경기 출장정지, 2차 위반 시 1년간 출장정지징계를 받게 되며 3차 위반 시 리그에서 영구 제명된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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