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에레라-영-스몰링 '4월의 선수 후보' 선정

맨유, 에레라-영-스몰링 '4월의 선수 후보' 선정

2015.04.28. 오전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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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에버튼에 충격패를 당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4월의 선수 후보를 선정했다.


맨유는 27일(한국시간) 밤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월의 선수 후보에 안데르 에레라, 크리스 스몰링, 애슐리 영 등 3명이 선정됐다며 투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중앙 미드필더 에레라는 이 달 맨유의 4경기에 모두 출전해 2골을 터뜨렸다. 그는 4월의 문을 여는 아스톤 빌라전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3-1 완승을 이끌었다. 맨체스터 시티와 더비전도 풀타임을 소화하며 4-2 승리에 일조했다. 하지만 에버튼전서는 풀타임을 뛰었음에도 0-3 완패를 막지 못했다.


멀티 수비수인 스몰링은 3경기에 나서 1골을 넣었다. 맨시티전서 3-1로 앞서던 후반 막판 쐐기골을 기록했다. 그는 최근 맨유와 3년 재계약하며 2019년까지 올드 트래퍼드를 누비게 됐다. 스몰링은 첼시와 에버튼전에는 '신예' 패트릭 맥네어와 뒷마당을 지켰지만 팀의 2연패를 막지 못했다.


멀티 자원인 영은 4경기에 출전해 1골을 터뜨렸다. 그는 맨시티전 대승의 주역이다. 1골 2도움을 올리며 기분 좋은 더비전의 주인공이 됐다. 영은 올 시즌 좌측면의 공수를 오가며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dolyng@osen.co.kr


<사진> 에레라 /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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