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하나씩 잃은 채 손님 맞는 바르샤와 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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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8. 오전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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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패권을 다투는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창 하나씩을 잃은 채 달갑지 않은 손님을 맞는다.


바르셀로나와 레알은 오는 18일(이하 한국시간)과 19일 각각 발렌시아와 말라가를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중대 일전이다. 선두 바르셀로나(승점 75)와 2위 레알(승점 73)의 승점 차는 2점. 이날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집힐 수 있다.


만만치 않은 손님들을 집으로 초대한다. 바르셀로나는 4위 발렌시아(승점 65)와, 레알은 7위 말라가(승점 46)와 맞붙는다. 두 팀 모두 쉽지 않은 상대들인데 바르셀로나와 레알 모두 핵심 요원 한 명이 부상으로 빠진다.


바르셀로나는 '중원 사령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결장한다. 이니에스타는 지난 16일 파리 생제르맹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서 골반 타박상을 입었다.


레알도 최전방 공격수 카림 벤제마가 출전하지 못한다. 벤제마는 무릎에 경미한 부상을 안고 있다. 지난 15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UCL 8강 1차전서 선발 출격해 후반 31분 교체 아웃됐다. 그는 23일 안방에서 열리는 UCL 8강 2차전서 복귀할 전망이다.


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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