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듀 감독 "이청용 회복속도 빨라...복귀임박"

파듀 감독 "이청용 회복속도 빨라...복귀임박"

2015.04.18. 오전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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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이청용(27, 크리스탈 팰리스)의 프리미어리그 복귀전이 다가오고 있다.

영국매체 ‘크로이든 어드벤타이저’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앨런 파듀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의 말을 인용해 “이청용은 골절상에서 좋은 회복속도를 보이고 있다. 이청용은 앞으로 몇 주 안에 뛸 수 있길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청용은 지난 2월 크리스탈 팰리스와 2018년 6월까지 뛰기로 입단 계약을 맺었다. 이적료는 약 17억 원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이청용은 5년 만에 볼튼을 떠나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하게 됐다.

하지만 부상으로 데뷔전이 늦어지고 있다. 이청용은 지난 2015 호주 아시안컵에서 발목에 실금이 가는 부상을 당해 재활을 하고 있다. 희소식은 이청용이 올 시즌 복귀전을 치르는데 문제가 없다는 것.

크리스탈 팰리스는 리그 11위를 달리고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오는 5월 3일 첼시, 5월 1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5월 17일 리버풀과 결전을 치른다. 이청용이 빅클럽을 상대로 복귀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시즌 최종전은 5월 24일 스완지 시티다. 절친 이청용 대 기성용의 맞대결을 기대하는 팬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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