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김은선, 선발로 나서지는 못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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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30. 오후 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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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파주, 우충원 기자] "선발로 나서지는 못할 것".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31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질랜드와 평가전을 치른다.


슈틸리케 감독은 늦게 합류한 김은선(수원)의 상태에 대해 완벽한 상황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김은선은 A대표팀에 지각 합류했다. 소속팀 수원에서 브리즈번 로어(호주) 원정을 다녀온 후 감기·몸살에 시달린 김은선이 28일에서야 대표팀에 합류했다. 감기·몸살을 떨쳐낸 김은선은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은 놓쳤지만, 31일 열리는 뉴질랜드전 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하지만 현재 몸 상태는 정상이 아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김은선이 대표팀에 합류한 후 훈련을 했지만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다. 따라서 뉴질랜드전에 선발로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선은 지난해 수원이 K리그 클래식 2위를 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성실하고 강인한 플레이로 중원을 지키며 수원이 우세한 경기를 펼치도록 힘을 보탰다.


대표팀에 합류하며 생에 첫 A매치 데뷔도 눈 앞에 두었지만 몸상태가 좋지 않아 부담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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