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수 득점포' 가시와, 빈즈엉 5-1 대파

'김창수 득점포' 가시와, 빈즈엉 5-1 대파

2015.03.03. 오후 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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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허종호 기자] 김창수(30)가 골맛을 본 가운데 가시와 레이솔(일본)이 빈즈엉(베트남)을 대파하고 조 1위에 올랐다.

가시와는 3일 일본 가시와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2차전 빈즈엉과 홈경기서 5-1로 승리를 거뒀다. 1승 1무(승점 4)를 기록한 가시와는 전북 현대(승점 4)를 골득실 차에서 1골 차로 앞서 조 1위에 올랐다. 빈즈엉은 2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전반 43분 구도 마사토의 득점포에 리드를 차지한 가시와는 전반 45분 빈즈엉의 데이빗 브란코비치의 자책골 덕분에 승기를 잡았다. 탄력을 받은 가시와는 후반 11분 김창수가 바라다 아키미의 도움을 받아 세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가시와의 득점포는 계속됐다. 후반 22분에는 구도가 한 골을 더 추가했고, 후반 30분에는 오타니 히데카즈도 골을 넣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가시와는 후반 36분 빈즈엉에게 한 골을 허용했지만 승리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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