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축구선수 아담 존슨, 미성년자와 성관계?

英 축구선수 아담 존슨, 미성년자와 성관계?

2015.03.03. 오전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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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아담 존슨이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BBC는 3일(한국시간) "아담 존슨이 15세 소녀와의 성관계 혐의로 체포되었다"며 영국 언론 처음으로 실명 보도했다. BBC 보도 이후 영국 언론은 아담 존슨의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대서특필하고 있다.

이에 앞서 더 선은 익명을 전제로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축구 선수가 자신의 집에서 체포되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아담 존슨은 오전 9시 15분부터 소녀와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위의 신고를 받고 3대의 경찰차가 그를 체포했고 현재 아담 존슨은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체스터 시티와 미들스브러 그리고 잉글랜드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던 아담 존슨은 구렁으로 빠지게 된 상황. 경찰 관계자는 "27세의 남자가 16세가 되지 않은 소녀와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체포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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