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 맹활약' 손흥민, 프라이부르크전 평점 8.1로 전체 2위

'공수 맹활약' 손흥민, 프라이부르크전 평점 8.1로 전체 2위

2015.03.01. 오전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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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프라이부르크전 승리를 이끈 손흥민(23, 레버쿠젠)이 양 팀 통틀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레버쿠젠은 1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 바이 아레나에서 끝난 2014-20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3라운드 프라이부르크와 홈경기서 전반 25분 터진 시몬 롤페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레버쿠젠은 이날 승리로 4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9승 9무 5패(승점 36), 리그 4위로 도약했다.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공수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풀타임을 소화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독일 빌트로부터 4점의 짠물 평가를 받았다. 유럽축구통계전문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의 평가는 완전히 달랐다. 손흥민에게 양 팀 선수를 통틀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8.1을 부여했다. 활약은 기록에서도 나타났다. 슈팅(유효슈팅) 3(1)개, 키패스 2회, 드리블 성공 4회, 태클 4회 등 종횡무진 활약을 선보였다.

결승골의 주인공 롤페스가 8.3점을 기록하며 이날 경기 MOM(Man Of The Match)을 차지했다. 무실점 승리를 이끈 에미르 스파히치는 8점으로 뒤를 이었다.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6~7점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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