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영 부상 복귀...QPR, 스토크에 1-3 완패

윤석영 부상 복귀...QPR, 스토크에 1-3 완패

2015.02.01. 오전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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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허종호 기자] 윤석영이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를 패배에서 구하지 못했다.

윤석영이 42일 만에 돌아왔다. 윤석영은 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토크 온 트렌트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스토크 시티와 원정경기에 출전했다. 윤석영은 후반 30분 클린트 힐 대신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42일 만의 출전이다. 윤석영이 마지막으로 출전한 것은 지난해 12월 21일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전이다. 당시 윤석영은 선발로 출전했지만 발목 부상을 당해 교체됐다. 이후 윤석영은 치료와 재활을 소화하며 부상 회복에 전념했다. 이 때문에 아시안컵 출전도 불발이 됐다.

윤석영이 힘들게 복귀했지만, 투입됐을 때에는 이미 승기가 넘어간 상태였다. QPR은 윤석영을 투입하기 전에 조나단 월터스에게 전반전에만 2골을 내줘 1-2로 지고 있었다. QPR은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7분 월터스에게 또 다시 골을 허용해 해트트릭 작성을 지켜봐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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