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기사회생', FA컵 16강 대진 확정

맨유 '기사회생', FA컵 16강 대진 확정

2015.01.27. 오전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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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기사회생한 FA컵 16강 대진이 결정됐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2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FA컵 5라운드 대진 추첨 결과를 발표했다. 맨시티를 꺾고 16강에 나선 미들스브러는 아스날과 만나게 됐다.

지난 2007년 11승 4무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던 아스날을 상대로 2-1의 승리를 거뒀던 미들스브러는 당시 아스날의의 22경기 무패행진에 제동을 걸었었다. FA컵 2연패를 노리고 있는 아스널로선 그리 달갑지 않은 상대다.

재경기를 통해 기회를 잡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프레스톤 노스 엔드 혹은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만나 손쉽게 다음 라운드 진출이 전망된다.

그리고 첼시를 상대로 4골을 쏟아 부으며 승리를 챙겼떤 브래드포드 시티는 선덜랜드-풀햄의 승자와 만날 예정이다.


<잉글랜드 FA컵 5라운드 대진>

크리스탈 팰리스 vs 리버풀 or 볼튼

아스날 vs 미들스브러

애스턴 빌라 vs 레스터 시티

웨스트 브로미치 vs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브래드포드 vs 선덜랜드 or 풀햄

블랙번 vs 로치데일 or 스토크 시티

더비 카운티 vs 레딩

프레스톤 or 셰필드 유나이티드 vs 캠브리지 유나이티드 o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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