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손흥민,'한 명쯤이야'(한국 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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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6. 오후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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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시드니(호주), 민경훈 기자]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6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이라크와 2015 AFC 아시안컵 4강 준결승 경기를 가졌다.

전반 한국 손흥민이 이라크 수비수를 앞두고 드리블을 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 22일 8강전서 연장 접전 끝에 우즈베키스탄을 2-0으로 물리쳤다. 이라크도 23일 이란과 8강서 120분 연장 혈투 끝에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서 7-6 진땀승을 거뒀다. 결승 길목에서 만난 이라크엔 갚아야 할 빚이 있다. 한국은 아시안컵서 이라크와 총 2번 맞붙었는데 모두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서 패했다. 1972년 대회 조편성 결정전 승부차기서 2-4로 졌고, 2007년 대회 준결승서도 승부차기 끝에 3-4로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27년 만에 아시안컵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지난 1988년 결승행 이후 번번이 4강 혹은 8강 문턱에서 좌절했다. 우승 기억은 까마득하다. 1960년 이후 반세기 넘게 인연을 맺지 못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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