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리스타, 아스날 이적 초읽기...웽거까지 시인

파울리스타, 아스날 이적 초읽기...웽거까지 시인

2015.01.26. 오전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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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허종호 기자] 아스날이 수비수 가브리엘 파울리스타(비야레알)와 계약을 24시간 내에 맺을 예정이다.

아르센 웽거 아스날 감독도 파울리스타의 영입 임박을 알렸다. 지난 25일 비야레알이 파울리스타의 아스날 이적을 발표한 데 이어 아스날에서도 입장을 밝혔다. 복수의 영국 매체에 따르면 웽거 감독은 FA컵 32강전이 종료된 후 파울리스타와 계약이 임박했음을 시인했다.

웽거 감독은 "협상은 잘 진행되고 있다. 내가 생각하는 바로는 우리는 오늘 저녁이나 내일 쯤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파울리스타의 아스날행이 초읽기에 들어갔음을 알렸다.

아스날은 파울리스타의 영입 조건으로 1120만 파운드(약 182억 원)를 비야레알에 지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울리스타의 바이아웃 금액인 1490만 파운드(약 242억 원)보다는 적은 금액이다. 또한 아스날은 비야레알에 조엘 캠벨을 임대하는 조건으로 70만 파운드(약 11억 원)를 받았다.

파울리스타의 이적료에 대해 웽거 감독은 "우리는 좋은 선수를 영입하는데 적당한 가격을 지불할 준비가 돼 있다. 가격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우리가 적당한 가격이라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지불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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