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라크전서 붉은색 유니폼 입는다

한국, 이라크전서 붉은색 유니폼 입는다

2015.01.25. 오전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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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시드니(호주), 이균재 기자] 슈틸리케호가 전통의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이라크 사냥에 나선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6시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서 이라크와 2015 AFC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벌인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결전을 하루 앞둔 25일 오전 "한국이 이라크전에 빨강(상의)-파랑(하의)-빨강(스타킹) 유니폼을 입는다"면서 "이라크는 초록(상의)-초록(하의)-초록(스타킹) 유니폼을 착용한다"고 밝혔다.

한국은 오만과 1차전서 붉은색 유니폼을 착용한 뒤 쿠웨이트와 2차전, 호주와 3차전서 연달아 흰색 유니폼을 착용했다. 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과 8강전서 홈팀을 배정 받아 다시 붉은색 유니폼을 입은 데 이어 4강전서도 붉은색 유니폼을 착용하게 됐다.

한국은 이번 대회서 1960년 우승 이후 55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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