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우, 레버쿠젠과 2018년까지 재계약

류승우, 레버쿠젠과 2018년까지 재계약

2014.12.22. 오전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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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희선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류승우(21, 브라운슈바이크)가 레버쿠젠과 계약을 2018년까지 연장했다.

레버쿠젠은 2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류승우와 2018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2부리그 브라운슈바이크로 임대된 류승우의 임대 기간 역시 6개월로 늘어났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19일, 류승우가 레버쿠젠으로 완전 이적했다는 소식이 국내에 알려졌으나 계약 기간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지난해 12월 제주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류승우는 곧바로 레버쿠젠에 1년 임대됐으나 좀처럼 출전기회를 잡지 못하고 브라운슈바이크로 임대됐다.

류승우는 브라운슈바이크에서 주전으로 자리매김하며 12경기 4골로 활약 중이다. 현재 브라운슈바이크는 4위에 올라있으며, 류승우는 올시즌이 끝날 때까지 브라운슈바이크에서 뛰면서 팀의 승격 희망을 함께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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