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언론, 풀타임활약 김진수에 평점 3 '무난'

獨언론, 풀타임활약 김진수에 평점 3 '무난'

2014.12.22. 오전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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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희선 기자] 호펜하임의 대승에 기여한 김진수(22)가 독일 언론으로부터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호펜하임은 2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베를린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벌어진 2014-20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7라운드에서 헤르타 베를린을 5-0으로 대파했다. 승점 26점의 호펜하임은 전반기를 7위로 마쳤다.

호펜하임은 전반 23분 브룩스의 자책골로 먼저 득점을 뽑았다. 이어 살리호비치가 연속 페널티킥을 얻어내 전반을 3-0으로 달아났다. 후반에도 호펜하임은 쉬플로와 루디의 연속골로 5-0 대승을 이끌어냈다.

이날 왼쪽 풀백으로 선발출전한 김진수는 종료휘슬이 울릴 때까지 풀타임을 뛰며 무실점 대승에 기여했다. 김진수는 최상의 컨디션으로 아시안컵에 출전할 가능성을 높였다.

독일 빌트는 경기 후 김진수에게 평점 3점을 부여하며 전체적으로 무난한 평가를 내렸다. 호펜하임의 선수들은 대부분 2~3점을 받았고, 대패한 헤르타 베를린은 페테르 페카릭이 4점을 받은 것 외에 모두 5~6점의 최하 평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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