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무패 신기록보단 첼시와 EPL 3번째 우승하고파"

무리뉴, "무패 신기록보단 첼시와 EPL 3번째 우승하고파"

2014.12.06. 오전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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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이 무패 신기록보단 첼시와 EPL 3번째 우승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첼시는 6일(한국시간) 밤 9시 45분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를 치른다.

첼시는 현재 리그 11승 3무(승점 36)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파죽의 기세다. 올 시즌 모든 공식대회를 통틀어 21경기(16승 5무)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뉴캐슬전을 앞두고 가진 사전 인터뷰서 "난 신기록을 바라지 않는다. 승점을 원한다"면서 "승리와 승점, 그리고 가능하면 우승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신기록 달성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 단지 다음 경기서 승리를 원할 뿐"이라며 "첼시와 함께 EPL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무리뉴 감독은 2004-2005, 2005-2006시즌에 이어 첼시에서 3번째 리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뉴캐슬 원정길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 했다. 그는 "세인트제임스 파크는 원정 팀이 경기하기에 어려운 곳"이라며 "아마도 첼시는 모든 팀들이 이기길 원하는 강팀일 것이다"라고 힘겨운 승부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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