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릿지, 2015년 되기 전 복귀 못해..."심하게 행운이 없다"

스터릿지, 2015년 되기 전 복귀 못해..."심하게 행운이 없다"

2014.11.22. 오전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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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허종호 기자] 리버풀이 다니엘 스터릿지(25)가 2015년이 되기 전에 복귀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리버풀의 스터릿지의 복귀가 2014년 내에는 불가능하다고 발표했다. 21일(이하 한국시간) '유로스포르트'는 "리버풀이 스터릿지가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2015년까지 돌아오지 못할 것이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리버풀은 리버풀의 발표에 앞서 유럽 매체들이 추측했던 6주 이상의 회복 기간이 스터릿지에게 필요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일망의 희망을 걸었던 리버풀로서는 비보였다. 스터릿지는 9월 초에 허벅지를 다친 이후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있다. 최근 부진 속에 스터릿지의 복귀만을 바라던 리버풀은 스터릿지가 훈련 중에 또 다시 허벅지를 다치자 고개를 숙이게 됐다. 스터릿지는 9월 부상 이후 허벅지와 종아리를 계속해서 다치고 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서 21골을 넣은 스터릿지를 믿은 리버풀은 루이스 수아레스를 바르셀로나로 보낼 수 있었다. 그러나 스터릿지는 리버풀의 기대에 보답하지 못하고 이번 시즌 정규리그 3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는데 머물고 있다.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브렌단 로저스 리버풀 감독은 "스터릿지는 심하게 행운이 없다. 가장 마지막으로 뛴 것이 9월이다"며 "스터릿지는 오랜시간 쉬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그는 능력과 높은 수준을 갖췄다. 그는 축구를 하고 싶어한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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