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분데스리가 대표하는 '슈퍼스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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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1. 오전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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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22, 레버쿠젠)이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로 꼽혔다.


분데스리가 공식홈페이지는 지난 15일 ‘경기를 견인하는 슈퍼스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손흥민의 일대기를 집중 조명했다.


분데스리가는 “지난 2008년 분데스리가에 데뷔한 손흥민은 114경기서 34골을 넣고 있다. 22살의 한국출신 선수는 슈퍼스타의 지위를 얻고 있다. 레버쿠젠이 한국 투어를 진행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올 시즌 손흥민은 3년 연속 10골 이상을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극찬했다.


함부르크에서 손흥민의 동료로 뛰었던 루드 반 니스텔로이(38)는 “손흥민의 연습을 보고 그가 특별한 선수라는 것을 알았다”며 증언을 하고 있다. 손흥민은 18세 22일의 나이에 쾰른을 상대로 데뷔골을 넣었다. 이는 함부르크 역사상 최연소 골로 아직 깨지지 않고 있다.


분데스리가는 “올 시즌 손흥민은 어느 때보다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손흥민은 현역선수 100명 중 45위다. 손흥민은 2013년 한국축구 올해의 선수였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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