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장남 브루클린, 맨유 아닌 아스날과 계약

베컴 장남 브루클린, 맨유 아닌 아스날과 계약

2014.11.11. 오전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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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희선 기자] 영국 축구의 간판스타 데이빗 베컴(39)의 장남인 브루클린 베컴(15)이 아스날과 입단 계약을 맺었다.

데일리스타를 비롯한 복수의 영국 언론은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브루클린이 아스날과 입단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이번 계약은 올시즌에 해당하는 단기 계약이지만, 브루클린의 재능을 높이 평가한 아스날 측에서는 이후 장기 계약을 맺을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아버지의 친정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첼시 등 빅클럽에서 관심을 받은 브루클린은 최근 아스날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았다. 아스날 관계자는 "브루클린에게는 발군의 재능이 있다. 오는 여름, 거액의 장기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베컴의 장남 브루클린뿐만 아니라 차남 로미오(12) 삼남 크루즈(9) 역시 아스날 유스팀에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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