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맨유, 팔카오 완전 영입"

英 언론, "맨유, 팔카오 완전 영입"

2014.10.31. 오후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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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다멜 팔카오를 완전 이적 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31일(이하 한국시간) 인디펜던트 등 영국 현지 언론들은 "지난 30일 맨유와 AS 모나코가 팔카오의 완전이적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임대 이후에도 계속 협상을 이어오던 맨유와 AS 모나코는 이적료 4400만 파운드(한화 741억 원), 주급 30만 파운드(한화 5억 원)에 완전 이적 계약서에 사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팔카오는 1년이 아닌 다년간 잉글랜드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게 됐다.

팔카오는 지난 여름 임대료 600만 파운드(약 101억 원)에 맨유로 임대 이적했다. 맨유는 공격진을 보강하기 위해 팔카오를 데려왔지만 1년 임대 후 완전 영입을 계획했다.

부상으로 인해 2014 브라질 월드컵에 나서지 못했던 팔카오에 대해 맨유는 그의 몸상태를 확인하고 영입하려 했던 거. 하지만 이는 기우였다. 팔카오는 현재 EPL서 5경기에 나서 1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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