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클라시코 승리' 안첼로티, "모두 잘했다"

'엘클라시코 승리' 안첼로티, "모두 잘했다"

2014.10.26. 오전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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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모두 잘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홈경기서 FC 바르셀로나에 3-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승리로 승점 21점을 기록하며 '선두' 바르셀로나(승점 22점)를 1점 차로 바짝 추격했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8경기 연속 무패행진과 무실점 기록을 마감하며 가파른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선수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안첼로티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뛰어난 능력을 선보였다. 자신들이 가진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페페 그리고 카림 벤제마까지 3골을 뽑아낸 레알 마드리드는 '엘클라시코' 승리를 바탕으로 더 뛰어 오를 계기를 만들게 됐다.

안첼로티 감독은 "오늘 수훈 선수를 한명만 뽑기 힘들다. 오늘은 모든 선수들이 다 잘했다. 오늘 승리를 바탕으로 더 높은 곳으로 올라 갈 것"이라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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