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EPL 랭킹 36위 '7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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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3. 오전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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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허종호 기자] 기성용(25, 스완지 시티)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랭킹 36위에 기록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수 랭킹에서 기성용의 위치가 2라운드 연속 하락했다.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가 발표한 'EA SPORTS 플레이어 퍼포먼스 인덱스'에서 기성용은 지난 라운드 29위에서 7계단 내려선 36위에 이름을 올렸다. 2라운드 전 17위보다 19계단 내려간 자리로, 스완지 시티 내에서는 3위, 프리미어리그 전체 미드필더 중에서는 16위다.

계속된 하락세는 팀의 2연패 때문이다. 지난 13일 첼시 원정에서 2-4로 패배한 스완지 시티는 20일 사우스햄튼과 홈경기서도 0-1로 고개를 숙였다. 2연패로 인해 'EA SPORTS 플레이어 퍼포먼스 인덱스'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던 스완지 시티의 선수들 대부분의 랭킹이 떨어졌다. 현재 스완지 시티 소속으로 10위 내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은 질피 시구르드손(7위)밖에 없고, 10위권에도 네이선 다이어(11위)뿐이다.

프리미어리그 전체 1위는 득점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디에고 코스타(첼시)가 여전히 자리 잡았고, 뒤를 이어 에당 아자르(첼시), 레오나르도 울로아(레스터 시티), 모르강 슈나이들랭(사우스햄튼), 세스크 파브레가스(첼시), 그라지아노 펠레(사우스햄튼), 시구르드손, 스튜어트 다우닝(웨스트 햄), 라힘 스털링(리버풀), 두산 타디치(사우스햄튼)가 10위까지 이름을 올렸다.

한편 프리미어리그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매 라운드 종료 후 발표하는 'EA SPORTS 플레이어 퍼포먼스 인덱스'는 여러 수치를 기준으로 프리미어리그 모든 선수들의 랭킹을 책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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