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을 상대로 역전골에 성공한 북한 최성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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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0. 오후 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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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방콕, 민경훈 기자] 20일 오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북한의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 결승전, 후반 북한 최성혁이 역전골에 성공한 후 기뻐하고 있다.

이미 내년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티켓을 획득한 한국은 2002년 이후 12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은 이번 대회 5경기에서 15득점 2실점의 완벽한 조직력을 자랑하며 정상 등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선봉장은 '코리언 메시'로 불리는 이승우다. 최근 4경기 연속 득점(5골 4도움)을 가동한 이승우는 골뿐만 아니라 특급 도우미로 나서며 팀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그는 17일 열린 시리아와의 준결승에서 1골 4도움의 원맨쇼를 펼치며 7-1 대승을 이끌었다. 이승우와 함께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 동갑내기 듀오인 장결희도 4강전에서 2골을 터트리며 예열을 마친 상태.

이승우의 활약은 많은 기대를 하게 한다. 특히 한국이 2008년 이후 6년 만에 결승전에 진출한 만큼 우승에 대한 욕심이 클 수밖에 없다. 한국은 지난 2002년 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12년 동안 단 한 차례도 우승을 하지 못했다. 결승 상대인 북한이 2004년과 2006년 준우승, 2010년 우승으로 결승전 경험이 많지만, 이승우를 내세운 한국의 전력이 좀 더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네티즌들은 한국 북한 경기에 "한국 북한,북한 생각보다 잘하는데"."한국 북한,그런데 북한호날두는 정말 잘한다"."한국 북한,이승우 = 우승이 대회공식"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 북한의 경기는 mbc sports+에서 생중계한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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