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토레스 AC 밀란으로 임대 합의

첼시, 토레스 AC 밀란으로 임대 합의

2014.08.30. 오후 1:5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첼시, 토레스 AC 밀란으로 임대 합의_이미지
AD



토레스

첼시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 페르난도 토레스(30, 첼시)가 AC 밀란으로 떠나게 됐다.

첼시는 3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레스의 AC 밀란 임대 이적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임대 기간은 2년으로, 토레스의 잔여 계약기간과 같아 사실상 첼시와 작별이다. 이탈리아 현지 언론은 사실상 AC 밀란이 토레스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한 것으로 잇달아 보도하고 있다.

리버풀에서 첼시로 이적한 후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하고 부진을 거듭하던 토레스는 AC밀란에서 마리오 발로텔리(24, 리버풀)의 공백을 채우게 됐다.

지난 2007년 리버풀 이적 이후 4시즌 동안 81골을 기록, 리그 정상의 공격수로 우뚝 선 토레스는 2011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당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다 이적료인 5000만 파운드(약 840억 원)를 기록하며 첼시로 이적했다. 그러나 첼시에서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방황하다 결국 AC밀란 유니폼을 갈아입게 됐다.

OSEN

<사진> 첼시 공식 홈페이지.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