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회장,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이광종-윤덕여-이용수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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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2. 오후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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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허종호 기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차범근 해설위원의 요청에 망설임 없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정몽규 회장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 미션 수행을 위해 싱가포르에서 얼음물 샤워 미션을 수행했다. 차범근 해설위원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 미션을 수행하며 정몽규 회장을 지명한 것에 대한 수락이었다. 정몽규 회장은 차범근 해설위원의 요청에 조금의 고민도 없이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얼음물 샤워를 자청했다.

대한축구협회의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싱가포르 축구협회장을 만나기 위해 싱가포르 출장길에 올라 있는 정몽규 회장은 차범근 해설위원의 지명 소식을 접한 직후 유쾌하게 승낙, 완벽하게 아이스 버킷 챌린지 미션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얼음물을 맞은 정몽규 회장은 자신의 뒤를 이어 아이스 버킷 챌린지 미션을 수행할 3명으로 이광종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 윤덕여 여자축구대표팀 감독, 이용수 기술위원장을 지목, 루게릭병 환자들을 위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 미션에 동참해주기를 요청했다.

한편 얼음물 샤워로 불리는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미국 루게릭병(ALS)협회가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기 위해 시작한 SNS 캠페인이다. 미션 수행자는 얼음물을 뒤집어쓰고 다음 참가자를 지명하거나, 루게릭병협회에 100 달러를 기부하는 방식이다. 미션을 수행한 이들은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명하고, 지명 받은 이들이 24시간 내에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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