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달 맨유 이적? "가는 거야 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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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30. 오후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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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투르 비달(유벤투스)의 행선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굳혀지고 있는 모양새다.

비달이 맨유 이적에 구두 합의했다는 보도에 이어, 맨유가 비달에게 연봉 800만 유로(약 110억 원) 이상을 제시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탈리아의 스포르트 이탈리아를 비롯, 복수의 현지 언론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비달의 향후 거취와 관련 "오늘 칠레에서 확인됐듯이 맨유는 비달 영입 제의를 했다"며 "비달은 연봉 800만 유로와 수당을 제안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유벤투스의 투어 일정에 참가하는 선수와 참가하지 않는 선수를 잘 지켜봐야 할 것이다. 현재 비달이 유벤투스에서 받는 연봉은 맨유 제안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칠레 언론 엘 메르쿠리오는 맨유가 주급 12만 파운드(약 2억 원)에 비달과 이적에 합의한 가운데, 맨유가 비달의 이적료로 6000만 유로(약 818억 원)를 지불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반면 유벤투스에선 비달의 이적설을 일축하기도 했다.

유벤투수 알레그리 감독은 30일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비달은 우리 팀에 있어 매우 중요한 선수다. 그는 커다란 동기를 가지고 있고, 유벤투스에서의 플레이에 만족하고 있다"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맹활약한 비달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특히 칠레 언론 엘 메르쿠리오는 29일 맨유가 주급 12만 파운드(약 2억 원)에 비달과 이적에 합의한 가운데, 비달의 이적료로 6000만 유로(약 818억 원)를 지불할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비달, 맨유로 간다는 거야 만다는 거야", "비달, 뭐가 진실이지?", "비달. 맨유오면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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