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자신' 메시 "꿈은 아직 끝나지않았다"

'우승 자신' 메시 "꿈은 아직 끝나지않았다"

2014.07.13. 오전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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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아르헨티나의 '캡틴' 리오넬 메시(27, FC 바르셀로나)가 월드컵 우승을 자신했다.

독일과 아르헨티나는 오는 14일 새벽 4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을 벌인다.

메시는 결승전을 하루 앞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남다른 각오와 다짐을 전했다. 메시는 "팀의 노력과 희생으로 나의 꿈과 희망이 실현되고 있다. 이제 한 경기로부터 모든 것이 결정된다"고 결의에 찬 소감을 밝혔다.

메시는 "우리는 월드컵 우승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모든 사람들이 우리를 결승까지 이끌고왔다"면서 "그러나 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우리는 우승을 원하고, 준비돼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메시는 또 "우리는 아르헨티나를 위한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경기를 펼칠 것이다"라며 다시 한 번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메시는 이번 대회서 4골을 터트리며 조국의 결승행을 이끌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이후 28년 만에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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