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조] 포르투갈 훈련장에 여성팬 난입... 호날두와 격한 포옹

[G조] 포르투갈 훈련장에 여성팬 난입... 호날두와 격한 포옹

2014.06.13. 오후 8:3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G조] 포르투갈 훈련장에 여성팬 난입... 호날두와 격한 포옹_이미지
AD




[OSEN=김희선 기자] 2014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하는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의 훈련장에 열성 여성팬이 난입했다.

포르투갈 대표팀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로의 캄피나스의 훈련장에서 오는 17일 열리는 독일과의 G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 대비해 훈련에 임했다. 무릎 부상으로 인해 독일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 레알 마드리드)도 이날 훈련에 참가했으나 15~20분간 몸을 푼 후 훈련에는 불참했다.

호날두의 상태에 대해 복수의 외신은 부상부위인 왼쪽 무릎에 아이스 팩을 차고 절름거리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하지만 호날두의 인기는 부상과는 관계가 없었다. 현지 외신은 이날 한 명의 여성팬이 훈련장에 난입해 호날두에게 달려들려 했으나 1만 5000명의 관중 앞에서 경비원에게 붙잡혔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 외신은 호날두가 자신을 찾아온 여성팬에게 포옹해주고 사인까지 해주며 '슈퍼스타'다운 모습을 과시했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