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PR 구단주, "박지성 계약 내년 여름까지"

QPR 구단주, "박지성 계약 내년 여름까지"

2014.05.13. 오전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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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눈 앞에 둔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로 복귀할 전망이다.

13일(이하 한국시간) QPR의 구단주인 토니 페르난데스는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박지성의 계약이 내년 여름까지라며 박지성의 복귀를 시사했다.

페르난데스 구단주는 인터뷰 자리에서 "박지성은 최고의 선수"라며 "팀의 승격 여부에 관계없이 다음시즌 QPR로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성은 14일 거취 문제에 대해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QPR은 13일 오전런던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 열린 2013-201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위건과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지난 10일 원정 1차전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던 QPR은 1,2차전 합계 2-1로 승리하며 플레이오프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에 따라 QPR은 더비 카운티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놓고 일전을 펼치게 됐다.

한편, QPR 승격 임박과 박지성 복귀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팬들은 "QPR 박지성, 같이 올라가려나" "QPR 박지성은 다시 뛰는건가" "QPR 박지성 둘다 1부 놓치고 싶지 않겠지" "QPR 박지성 좋은 기회 다시 잡아라" "QPR, 윤석영 잘하길 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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