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 SNS 통해 박주호 위로... "행운이 따르길"

마인츠, SNS 통해 박주호 위로... "행운이 따르길"

2014.05.09. 오전 09:3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마인츠, SNS 통해 박주호 위로... "행운이 따르길"_이미지
AD




[OSEN=김희선 기자] 마인츠05가 구단 SNS를 통해 월드컵 최종명단에 선발되지 못한 박주호(27)를 위로했다.

마인츠는 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박주호가 2014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 최종명단 23인에서 제외됐다고 전했다. 마인츠는 이 사실을 전하며 독일어와 한국어로 탈락한 박주호에게 위로를 전했다.

마인츠는 "박주호가 월드컵에 나설 한국 축구대표팀에 포함되지 못했다"며 "그래도 6월 초까지 30인 예비엔트리 선수들에게는 아직 기회가 있다. 행운이 따르길 바란다"고 했다.

박주호는 올 시즌 마인츠의 핵심선수로 활약했으며 토마스 투헬 감독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팀에서도 박주호의 월드컵행을 기정사실화하고 있었고, 부상을 당한 박주호가 월드컵을 위해 조기귀국하는데도 적극 협조했다. 하지만 결국 다친 발가락의 회복 속도가 느리다는 이유로 박주호는 월드컵 최종명단에서 제외되는 아픔을 겪게 됐다.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