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데뷔골' 지소연 "훌륭한 데뷔전"

'1분 데뷔골' 지소연 "훌륭한 데뷔전"

2014.04.14. 오전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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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지메시’의 명성이 영국무대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지소연(23, 첼시 레이디스)은 14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홈구장 스테인스 타운 FC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FA컵 5라운드 브리스톨전에서 선발출전했다. 지소연은 경기시작 후 단 1분 만에 벼락 같은 선제골을 뽑아 팀에 1-0 리드를 안겼다. 누구도 예상 못한 깜짝 데뷔골이었다.

지소연의 첫 골에 힘입어 첼시는 1-0으로 앞서갔지만 동점골을 허용했다. 연장전에서 첼시는 레이첼 윌리엄스의 결승골이 터져 힘겹게 2-1로 이겼다. 지소연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경기 후 첼시 레이디스 공식 홈페이지는 지소연의 골 소식을 전하며 “지소연이 단 1분 만에 골로 포문을 열었다. 훌륭한 데뷔전이었다. 지소연은 상대편에게 심각한 위협이었다”면서 지소연의 활약상을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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