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 임의탈퇴, 여대생 보며 음란행위 '차량조회→시인'

김상현 임의탈퇴, 여대생 보며 음란행위 '차량조회→시인'

2016.07.13. 오전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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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위즈가 지나가는 여대생을 보며 음란행위를 한 김상현(35·kt위즈)에게 ‘임의탈퇴’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12일 kt위즈에 따르면 김상현에 대한 조치는 ‘임의탈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임의탈퇴는 구단과 선수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장치지만 사건·사고에 연루된 선수에 대한 징계로 쓰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전북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김상현은 지난달 16일 오후 4시 50분경 전북 인산시 신동의 한 원룸 앞 건물에서 지나가는 여대생 A 씨(20)를 보고 자위행위를 하다가 도망친 혐의(공연 음란죄)로 불구속 입건됐다.



김상현은 자신의 차를 A 씨 옆에 세우고 창문을 내린 뒤 성기를 노출한 상태로 자위 행위를 하고 있었다. 이를 발견한 A 씨가 경찰해 신고해 김상현은 달아났지만, 차량 조회를 통해 붙잡혔다.



TV리포트 뉴스팀 tvreportnewsteam@tvreport.co.kr /사진=김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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