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일성 "아들 야구단 입단시켜줄게"...또 사기혐의로 입건

하일성 "아들 야구단 입단시켜줄게"...또 사기혐의로 입건

2016.02.27. 오후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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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TV리포트 기자] 야구 해설가 하일성이 사기혐의로 입건됐다.



27일 부산 강서경찰서는 아들을 프로야구단에 입단시켜 달라는 청탁과 함께 지인으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사기)로 하일성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하일성은 2014년 4월 지인 이모 씨의 아들을 부산이나 경남지역 프로야구단에 입단시켜 주겠다는 명목으로 이씨로부터 50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아들이 프로구단에 들어가지 못하자 지난해 하일성 씨를 고소했다.



이에 하일성은 빌린 돈이라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돈을 갚을 의사가 없었던 것으로 보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하일성은 지난해에도 지인으로부터 돈을 빌려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입건된 바 있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사진=관련 보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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