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명 연봉, 2억 8천 재계약...한화서 최고 81% 인상

안영명 연봉, 2억 8천 재계약...한화서 최고 81% 인상

2016.01.31. 오후 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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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한화 이글스는 2016 시즌 연봉 재계약 선수 57명과 계약을 완료하였다.



2015시즌 선발투수로 10승을 기록한 안영명은 지난 해 연봉 1억 5500만원에서 81% 인상된 2억 8000만원에 계약하며 최고 인상률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지난해 35경기에서 10승 6패 1홀드 방어율 5.10을 기록한 안영명은 김성근 감독에게서 \"투구 밸런스가 가장 안정된 투수\"라는 찬사를 받았다. 덕분에 데뷔 후 처음으로 연봉 2억 원을 돌파했다. 안영명은 올시즌 후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는다.



수술 후 재활 중인 윤규진도 1억 2000만 원에서 42% 오른 1억 60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송창식은 1억원에서 60% 인상된 1억 6000만 원, 넥센에서 이적해 온 송신영도 4000만 원 오른 1억 9000만원에 계약했다.



야수 중에서는 유격수 강경학이 4000만 원에서 63% 인상된 6500만 원을 받았고, 최진행은 1억 5000만 원에서 3000만 원 이상됐다. 암을 극복하고 재기에 성공한 정현석도 2500만 원 인상된 9500만 원에 재계약했다.



이번 재계약 대상자 57명 중 인상된 선수 27명, 동결 17명, 삭감 13명이다.



편집국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한화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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