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한일전, 9회초 통쾌한 역전승 'BGM 진달래꽃 폭소'

야구 한일전, 9회초 통쾌한 역전승 'BGM 진달래꽃 폭소'

2015.11.20. 오전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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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한일전



[TV리포트=조준영 기자] 한일전 야구 경기에서 우리나라가 일본을 상대로 9회초 통쾌한 역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지난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준결승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9회초 극적인 역전승을 따냈다.



이날 일본에 0-3으로 끌려가던 한국 야구대표팀은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타선이 폭발하며 4점을 뽑아 최종 스코어 4:3의 짜릿한 역전승을 만들었다.



한일전 야구 경기 9회초 대타로 나선 오재원은 안타로 1루에 출루하며 역전의 서막을 알렸다. 이어 손아섭이 중전안타로 무사 1,2루 상황을 만든 후 정군우가 3루 라인을 타고 외야로 빠져나가는 2루타로 첫 득점을 선사했다.



이어진 찬스에서 이용규는 몸에 맞는 볼로 무사 만루를 만들었고 3번 타자 김현수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추가 득점을 냈다.



마지막 이대호가 투수 마쓰이의 포크볼을 끌어당겨 깊은 좌전 안타를 만들었고 이 사이에 3루 주자와 2루 주자 모두 홈을 밟아 역전에 성공했다.



한편 SBS는 한일전 야구 경기 결승 진출이 확정되자 마야의 '진달래꽃'을 BGM으로 선정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출처=SBS '야구 한일전' 중계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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