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쇼헤이, 완벽 호투에도 '승리는 한국에게'

오타니쇼헤이, 완벽 호투에도 '승리는 한국에게'

2015.11.20. 오전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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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온라인 뉴스팀] 일본 선발투수 오타니 쇼헤이가 완벽한 투구에도 결국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한국과 일본은 19일 오후 도쿄돔에서 ‘프리미어12’ 준결승전을 펼쳤다. 두 팀은 이대은과 오타니쇼헤이를 각각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오타니 쇼헤이는 한국을 상대로 호투했다. 7이닝동안 1피안타로 한국의 타선을 압박했고, 85개의 투구수로 여유로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일본 고쿠보 감독은 8회에서 오타니 쇼헤이 대신 노리모토를 기용했다. 한국은 8회까지 0-3으로 패색이 짙었지만 9회에서 무려 4점을 내고 일본에 역전승했다.



한편 일본 고쿠보 감독은 “꼭 이겨야 하는 경기인데 진 게 현실이다. 경기 후 선수들을 모아놓고 왜 졌는지 이야기 했다”라며 “모든 책임은 내게 있다”라고 말했다.



온라인 뉴스팀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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