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 야구] 한국, 9회 초 연속안타로 4-3역전 '불붙은 타선'

[한국 일본 야구] 한국, 9회 초 연속안타로 4-3역전 '불붙은 타선'

2015.11.19. 오후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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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한국, 9회 연속안타로 일본에 ‘4-3’역전



[TV리포트=김명석 기자] ‘프리미어12’ 한국이 일본의 준결승전에서 3-0으로 뒤지던 9회 무려 4점을 득점하며 4-3으로 역전했다.



19일 도쿄돔에서 ‘프리미어12’ 한국과 일본의 준결승전이 펼쳐졌다.



대한민국은 4회 일본에 선취점을 허용했다. 이대은이 3회까지 위기를 잘 넘겼지만 4회 선두 나카타에게 볼넷을 내준 뒤 마쓰다를 삼진으로 잡았지만, 나카무라에게 안타를 맞으며 1사 1,3루 위기에 몰렸다. 이어 히라타가 좌전 적시타를 때리며 선취점을 얻었고 시마의 땅볼 플레이로 1점을 더 실점했다. 0-2로 뒤진 상황에서 선발투수 이대은이 내려가고 차우찬이 등판했다. 그러나 희생플라이로 1실점을 추가했다.



8회말까지 득점을 내지 못했던 한국은 9회 초 연속안타가 터졌고 1 득점을 뽑아내며 추격을 시작했다. 또한 무사주자 만루까지 이어진 상황에서 김현수가 등판, 볼넷으로 밀어내기 득점을 얻어내 3-2로 한 점차로 바짝 추격했다. 이어 4번타자 이대호가 등판, 시원한 안타로 두 점을 추가하며 4-3으로 역전했다. 9회초 현재 한국은 4-3으로 공격으로 이어가고 있다.



김명석 기자 kms0228@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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