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한국 일본 야구 앞두고 “이대은의 버릇, 역으로 이용해야”

이승엽, 한국 일본 야구 앞두고 “이대은의 버릇, 역으로 이용해야”

2015.11.19. 오후 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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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현희 기자] ‘프리미어 12’ 한국 일본 야구 특별 해설위원으로 함께하는 이승엽이 이대은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2015 프리미어 12’ 4강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가 펼쳐진다. 대한민국은 앞선 8일 한국 일본의 예선전에서 0-5로 패한 바 있다.



이날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이대은은 현재 일본 리그에서 활약 중이다. 이에 일본 국가대표팀이 이대은에 대해 많은 대비를 했을 것이라는 우려가 일었다.



이에 대해 이승엽은 “일본에서 활약해 온 이대은이기에 일본 팀에서는 이대은을 분석한 것으로 안다”라며 “예를 들어 이대은이 다리를 세 번 떨면 직구, 다리를 한 번 떨면 변화구를 던진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승엽은 “그래서 이를 알고 이대은이 버릇을 고치려고 노력한 것으로 안다. 오히려 일본이 알고 있는 것을 역으로 이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대은은 이날 한국 일본 야구 경기를 앞두고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써서라도 무조건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현희 기자 lhh0707@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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