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 과거발언 눈길 "아내 유하나에 평생 빚갚으며 살것"

이용규, 유하나 과거 발언 “빚 갚으며 살 것”

[TV리포트=김명석 기자] ‘프리미어12’ 한국과 도미니카 공화국의 야구경기에서 탤런트 유하나가 남편 이용규(한화 이글스)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모습이 포착돼 화제인 가운데 아내를 향한 이용규의 과거발언 역시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이용규는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바 있다. 이용규는 탤런트 아내 유하나에 대해 “죽을때까지 가져가야 할 연기자의 길을 포기하고 나한테 온 것이지 않느냐”고 아내의 희생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자 그와 함께 출연한 유하나는 “포기한 것은 아니고 잠시 접은 것이다”고 정정하며 웃었다.

이용규는 “한 사람을 위해서 제 꿈인 야구를 포기하라면 저는 못했을 것이다. 나를 위해서 양보해준 것 같다. 항상 이 빚을 갚고 살아야 될 것”이라며 아내를 향한 고마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이용규는 아내가 자신을 위해 한식요리사자격증까지 땄다며 아내자랑을 덧붙였다.

사진=‘강심장’화면캡처

김명석 기자 kms0228@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