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마우어·사노 공존 방법 찾나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마우어·사노 공존 방법 찾나

2015.11.10. 오전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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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편집국 기자] 박병호와 협상권을 따낸 미네소타 트윈스가 박병호, 마우어, 사노의 공존 방법을 물색할 것으로 보인다.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CBS 스포츠 존 헤이먼 기자는 \"박병호에게 포스팅 최고응찰액을 기록한 구단은 미네소타 트윈스\"라고 밝혔다.



야후스포츠 제프 파산 또한 자신의 SNS을 통해 미네소타 트윈스가 박병호와 단독 협상권을 가져갔다고 전했다. 이외 언론들 또한 미네소타 트윈스가 박병호와 협상권을 따냈다고 알렸다.



NBC 스포츠 또한 이 소식을 알리며 \"미네소타는 박병호와 마우어, 사노를 같은 라인업에 세울 수 있는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앞서 넥센 히어로즈는 지난 7일 오전 박병호의 포스팅 금액을 수용했다. 이때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전달한 박병호 포스팅 최고액은 1285만 달러(한화 약 147억원). 이를 써낸 주인공으로 밝혀진 미네소타 트윈스는 박병호와 30일 간의 협상 기간을 갖게 된다.



한편 박병호는 2005년 LG 트윈스에 입단한 뒤 올해까지 KBO리그 통산 868경기에 나가 타율 0.281(2748타수 773안타) 210홈런 604타점을 기록했다.



편집국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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