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S, 내야수 라미레스 1000만 달러 옵션 거부

CWS, 내야수 라미레스 1000만 달러 옵션 거부

2015.11.05. 오전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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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내야수 알렉세이 라미레스에 대한 1,000만 달러 구단 옵션 사용을 거부했다. 화이트삭스는 100만 달러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

쿠바 출신인 라미레스는 2008년 화이트삭스와 계약해 지난 시즌까지 8시즌 동안 화이트삭스에서 뛰었다. 2010년 유격수로 실버슬러거상을 수상했고 지난 해는 올스타에 선정되면서 실버슬러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는 154경기에 출장하면서 10홈런 62타점 54득점 17도루를 기록했다. 타율/출루율/장타율/OPS=.249/.285/.357/.642로 지난 해에 비해 성적이 좋지 않았다.

화이트삭스는 유망주 팀 앤더슨이 라미레스의 자리를 메워줄 것으로 기대하지만 FA가 된 라미레스와 재협상을 통해 계약할 수도 있다.

라미레스외 이안 데스몬드, 아스드루발 카브레라, 지미 롤린스 등이 이번 오프시즌 FA 시장에서 계약할 수 있는 유격수들이다. /nangapa@osen.co.kr

[사진]ⓒ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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