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3년 만에 지구우승 거둔 텍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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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5. 오전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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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글로브 라이프 파크(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곽영래 기자]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3출루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디비전 우승을 이끌었다.

추신수는 5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2볼넷 2득점으로 활약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타율 2할7푼6리로 올 시즌을 마쳤다. 선발투수 콜 해멀스는 9이닝 2실점으로 완투승, 시즌 13승을 따내며 에이스 역할을 다했다. 텍사스는 9-2로 대승,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서 디비전 우승 매직넘버 ‘1’을 지웠다.

이날 승리로 텍사스는 시즌 전적 88승 74패로 2015시즌을 마감, 4년 만에 디비전 우승을 차지했고, 3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텍사스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디비진시리즈를 치른다.

3년 만에 지구 우승을 거둔 텍사스 선수단이 기뻐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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