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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LG 내야수 오지환이 선제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오지환은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4차전에서 선발출전해 첫 타석에서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솔로아치를 그렸다.
7번타자 겸 유격수로 출전한 오지환은 0-0이던 2회초 2사후 KIA 선발 홍건희의 4구 한복판 아래 꽉찬 직구를 그대로 통타해 비거리 115m짜리 한 방을 터트렸다. 외야 우중간에 마련된 'K5'존을 살짝 비켜가는 통에 경품으로 제공하는 신형 K5를 아깝게 놓쳤다.
시즌 11호, 51타점째였다. LG를 오지환의 홈런을 앞세워 1-0으로 앞서갔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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