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에반 믹, 오늘 불펜 등판할 것”

김기태, “에반 믹, 오늘 불펜 등판할 것”

2015.07.23. 오후 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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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선수민 기자] KIA 타이거즈의 새 외국인 투수 에반 믹;(32)이 드디어 첫 선을 보인다.

KIA는 23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앞서 필립 험버를 대신해 영입한 에반을 1군에 등록시켰다. 대신 내야 박기남이 1군 엔트리서 제외됐다. 김기태 KIA 감독은 경기에 앞서 “이기는 상황이든, 지는 상황이든 에반을 오늘 등판 시킬 것이다. 어떻게 던지는지 한 번 보고 싶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KIA는 지난 20일 에반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고 에반은 대구에서 선수단과 합류했다. 김 감독은 21일 삼성전에 앞서 에반에 대해 불펜에서 1~2번 정도 던지게 하려고 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리고 삼성과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불펜 투수로 대기한다. 김 감독에 따르면 짧은 이닝을 소화할 예정. 에반의 첫 피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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