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수술 후 처음 팬서비스 행사 참석

류현진 수술 후 처음 팬서비스 행사 참석

2015.07.06. 오전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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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다저스타디움(LA 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어깨 수술 후 재활운동에 집중하고 있는 LA 다저스 류현진이 6일(이하 한국시간)처음으로 팬들과 함께 했다.

류현진은 이날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팬 포토데이 행사에 동료 선수들과 함께 참여했다. 팬들이 다저스타디움 외야에 마련된 특별 구역에서 기다리다 선수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팬 서비스행사였다.

류현진은 이날 좌측 구역에 모여 있던 팬들을 위해 사진촬영에 응했다. 특히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행사참가를 신청했던 한인 팬들이 류현진의 등장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류현진이 정해진 구역에서 촬영을 마치고 클럽하우스를 향할 때는 다른 구역에서 다른 선수들과 촬영을 기다리고 있던 팬들이 큰 소리로 “류”를 외치기도 했다.

류현진은 “선수 전원이 참가해야 하는 행사”라고 설명하면서 “정말 오랜만에 팬들과 함께 한 것 같다”고 모처럼 환한 모습을 보였다.

류현진은 현재 매일 다저스타디움에 나와 팀 트레이너와 함께 재활 훈련에 매달리고 있다. 홈경기 때는 물론이고 원정경기 때 역시 다저스타디움에서 훈련을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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