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대타 삼진' 피츠버그, CLE에 1-0 신승

'강정호 대타 삼진' 피츠버그, CLE에 1-0 신승

2015.07.05. 오전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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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유라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내야수 강정호가 대타로 나와 삼진에 그쳤다.

강정호는 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 8회 대타 출장했으나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팀은 선발 제프 로크의 8이닝 무실점 호투 속 6회 닐 워커의 적시타에 힘입어 1-0 신승을 거뒀다.

피츠버그는 로크가 8이닝 2피안타 6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시즌 최고투를 보여주면서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다. 6회 조쉬 해리슨의 2루타와 워커의 적시타로 1점을 뽑은 피츠버그는 8회초 선두타자로 강정호를 대타 출장시켰으나 강정호는 코디 앤더슨을 상대로 5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2할5푼9리에서 2할5푼8리로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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