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컨디션 난조’ 이재학 말소하고 문수호 등록

[OSEN=창원, 조인식 기자] NC 다이노스가 제구가 흔들린 이재학(25)을 말소하고 문수호(32)를 1군에 올렸다.

NC는 27일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재학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이재학은 전날 경기에서 2⅓이닝 동안 실점하지 않았으나 1피안타 4탈삼진으로 제구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NC 관계자는 이재학의 말소 이유에 대해 “컨디션 난조다”라고 짧게 답했다.

이재학을 대신해 올라온 선수는 문수호다. 좌완 문수호는 올해 1군 등판 기록이 없다. 퓨처스리그 7경기에서는 1승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2.53을 기록했다. 개명 전 이름인 문현정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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