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다행 황재균, 검진결과 근육파열 없다

천만다행 황재균, 검진결과 근육파열 없다

2015.05.22. 오후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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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대호 기자]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황재균이 2차 검진 결과 엔트리 제외까지는 필요하지 않다는 결과를 받았다.


황재균은 21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KIA 타이거즈전에서 6회 2루타를 치고나간 뒤 박종윤의 중전안타 때 홈을 밟았다. 경기는 뒤집었지만, 황재균은 홈플레이트에서 오른 허벅지를 붙잡고 쓰러진 채 일어나지 못했다. 결국 황재균은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고 경기에서 빠졌다.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한 황재균은 검진 결과 근육 부분손상 판정을 받았다. 흔히 이야기하는 햄스트링 부상이다. 22일 재검 결과 우측 햄스트링 근육내 파열은 없고, 근섬유에 충격으로 인해 피가 약간 고여있는 상태로 나왔다.


일단 검사결과는 고무적이다. 햄스트링 근육이 끊어졌으면 결장이 불가피한데 현재 상태는 출전이 가능할 정도라는 게 롯데 구단의 설명이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엔트리에서는 빠지지 않을 것이다. 치료하면서 출전이 가능할 정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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