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5일 4번째 불펜피칭... 라이브BP 투구 전 마지막 조율

류현진 5일 4번째 불펜피칭... 라이브BP 투구 전 마지막 조율

2015.05.04. 오전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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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다저스타디움(LA 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LA 다저스 류현진이 5일(이하 한국시간) 4번째 불펜 피칭을 소화한다. 라이브배팅에서 피칭을 앞두고 마지막 조율이다.

돈 매팅리 감독은 4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5일 밀워키에서 4번째 불펜 피칭을 소화 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류현진 역시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매팅리 감독은 전날 류현진이 5일부터 시작되는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3연전과 이어지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4연전에 동행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이 언제 라이브 배팅에서 볼을 던질지는 직접 날짜를 밝히지는 않았다. “불펜 피칭 후 상태를 살펴가면서 어느 시점에서 라이브 배팅에서 볼을 던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만 말했다.

하지만 5일 불펜 피칭을 하게 되므로 빠르면 8일, 아니면 9일에는 타자를 세워 놓고 볼을 던질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류현진은 5일 4번째 불펜 피칭에서는 3이닝, 1이닝 15개씩 총 45개의 투구가 예정 돼 있다.

류현진은 4월 27일 첫 번째 불펜 피칭에서는 20개를 던졌다. 4월 29일 두 번째 불펜 피칭에서는 투구수가 25개로 늘어났고 2일에는 직구와 커브, 체인지업을 섞어 30개를 던졌다.

한편 류현진은 4일에는 실내에서 운동 후 동료들 보도 약간 일찍 필드에 나와 스탠 콘티 트레이너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캐치 볼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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