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육지담,'자 돌직구 시구 갑니다'

[사진]육지담,'자 돌직구 시구 갑니다'

2015.04.30. 오후 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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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목동, 백승철 기자] 30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시작전 육지담이 시구를 하고 있다.

롯데는 우완 투수 조쉬 린드블럼을 선발로 내세웠다. 린드블럼은 지난 24일 사직 삼성전에서 9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KBO 리그에 온 이후 5경기 째에 첫 완투승을 기록했다. 린드블럼은 12일 사직 한화전에서 7이닝 3실점한 데 이어 18일 잠실 롯데전에서도 8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린드블럼의 시즌 성적은 5경기 3승1패 평균자책점 2.78. 5경기 중 4경기가 퀄리티 스타트일 정도로 안정감을 자랑하고 있다.

넥센의 4연승을 이어갈 투수는 좌완 라이언 피어밴드. 초반에는 불안한 모습을 여러 번 보였으나 최근 2경기였던 18일 광주 KIA전(5이닝 1실점), 24일 수원 kt전(7이닝 비자책)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 일단 제구력이 돌아오면서 타자들과 싸워나가고 있다.

롯데와 넥센 모두 한 방이 있는 타선을 가지고 있다. 그 기회를 누가 더 잘 살릴 수 있느냐의 싸움이다. 4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넥센과 28일 패배로 3연승 행진이 끊긴 롯데의 시즌 2차전은 초반 기선 제압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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